'지방 주도 성장 국토대전환' 본격 시동…권역별 성장엔진 육성'국토대전환 추진전략' 발표…5극3특 권역별 균형성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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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대전환 3대 전략과 8대 과제(자료=국무조정실) © |
◆ 3대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한 성장엔진 육성 방안
이어서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 방안'을 발표하고 권역별 성장엔진과 7대 정책지원 패키지를 제시했다.
권역별 성장엔진에 따르면, 먼저중부권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반도체 ▲고부가 바이오의약·소재 ▲첨단 배터리 ▲미래 방산·수송 시스템을 선정했다. 중부권이 보유한 첨단산업 기반과 혁신 R&D 역량을 바탕으로 '첨단 전략 산업 글로벌 허브'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서남권은 ▲미래 전력시스템 ▲첨단 반도체 혁신제조 ▲AI 자율주행 ▲차세대 백신·정밀의료를 선정했다. 서남권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AI 실증인프라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더해 '재생에너지 기반의 반도체·AI 클러스터'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대경권은 ▲반도체 첨단소재·부품 ▲이차전지 핵심소재·자원순환 ▲첨단 모빌리티 부품 ▲첨단 AI 로봇을 선정했는데, 대경권의 첨단분야 소재부품 생태계와 경쟁력을 기반으로 '첨단 소재부품과 AI로봇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
아울러 동남권은 ▲첨단 조선·해운 ▲우주항공·방산 ▲미래모빌리티 혁신제조 ▲차세대 원전·에너지를 선정, 동남권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제조역량과 완성형 밸류체인을 바탕으로 '초격차 제조AI 거점벨트'로 육성한다.
전북은 ▲그린수소 플랫폼 ▲첨단로봇 파운드리 ▲농·생명 바이오를, 강원은 ▲스마트 바이오·의료기기 ▲특수 반도체·세라믹 ▲청정 자원·관광을, 제주는 ▲재생에너지 융복합시스템 ▲소형위성시스템 ▲청정바이오 웰니스를 선정했다.
한편, 모든 산업의 기반 기술인 AI산업은 모든 권역에 공통으로 적용된다.
정부는 이 같이 선정된 성장엔진을 재정, 금융, 세제, 제도, 기술, 인재, 인프라 등 7대 정책지원 패키지와 메가특구를 통해 집중 지원한다.
이를 위해성장엔진 특별보조금을 신설해대규모 지방투자를 파격적으로 지원하고 국민성장펀드와 지역전용펀드, 정책금융을 통해 성장엔진 분야 기업투자와 성장에 필요한 금융을 충분히 공급한다. 또 R&D비용과 통합투자, 국내생산 세액공제에 대해 지방기업은 지역별로 최대 50%까지 추가 공제하고, 지방 중소기업 근로자와 지방 창업기업에 대한 세제 우대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메가특구를 통해 기업투자 규제를 과감히 완화하고, 권역별 성장엔진 추진단을 가동해 기업투자 애로를 1:1로 밀착 지원한다. 지방 앵커기업과 협력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성장엔진 대형R&D를 신설하여 지방을 첨단기술의 개발과 실증의 중심으로 육성한다.
지방이 성장할 수 있는 인재육성과 산업기반도 강화한다. 지방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 산학융합지구, 특성화대학원 등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고급인재를 지방에서 양성하고, 기업형 첨단도시와 재생에너지자립도시(RE100 산단), MAX클러스터 등 산업거점을 조성하는 한편, 전력 용수 적기 공급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산업입지를 확충한다.
메가특구는 산업계와 노동계, 관계부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고 있으며, 국회와 협력해 법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내로 지방정부 주도의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계획을 마련하고,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지방주도성장 협의체를 통해 권역별 핵심 프로젝트의 추진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