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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검스님 불교칼럼] 사찰 탐방: - 성남 보통골 망덕산 서광사

안동산불 피해 주민에 백미 공양 나눔 행사 가져

보검스님 | 기사입력 2025/05/31 [03:20]

[보검스님 불교칼럼] 사찰 탐방: - 성남 보통골 망덕산 서광사

안동산불 피해 주민에 백미 공양 나눔 행사 가져

보검스님 | 입력 : 2025/05/31 [03:20]

서광사(회주 조현 지환 대종사: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보통골로 8번길 16)는 성남시 망덕산 아래 보통골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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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보통골 망덕산 서광사 대웅전

 

서광사는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꾸준하게 전법 포교 활동을 하고 있는 사찰이다.

 

매주 일요일 10시에는 법회를 개최하여 회주 조현 지환 대종사가 특별 설법을 하고 있으며 첫째 셋째 주 일요일에는 불교계의 석학들을 초청하여 신도님들에게 불교 철학의 소양을 기르게 하고 있다.

    

신도회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안동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미 공양 나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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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사 신도회에서는 안동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미공양 나눔을 가졌다.

 

서광사는 안동피해산불 주민만이 아니라 수시로 전국 곳곳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미 공양 나눔 행사를 해오고 있다.

 

서광사 회주 조현 지환 대종사는 얼마 전에 대한불교 조계종 명예원로의원 여산 암도 대종사를 증명법사로 모시고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50여 핵심간부 신도들에게 범망경 십중대계를 설하는 수계산림대법회를 봉행했다.

 

또한 지암 종욱 문하 천운 상원-여산 암도로 이어지는 법맥을 조현 지환 대종사에게 전법게를 수여하는 입실 건당 의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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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사에서는 전법포교의 활성화를 위하여 서광사 간부 신도 50여 명에게

 범망경 십중대계를 받게 하여 포교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도록 하였다

 

조계종 명예원로의원 여산 암도 대종사는 “망덕산 색깔 부처님의 청정신(望德山色淸淨身)이요, 산자락 한 조각 고불당(山前一片古佛堂)이네, 본래부터 한 물건도 없다 이르지 마라(莫謂本來無一物), 산하대지 모두 부처님 몸 아니런가(山下大地 法王身).” 라는 조현 지환 대종사에게 전법게를 내리고 사자상승 법율맥(法律脈)을 전수했다.

 

이에 사자상승 법율맥을 전수받은 조현지환 대종사는 “가야산은 영기가 성산이요(伽倻靈氣 聖山), 서해의 물은 넓고 물빛은 푸르도다(西海闊水光淸). 주장자 의지하여 산꼭대기를 바라보니(拄杖子望層巓), 더할 수 없이 깨끗한 것은 연봉뿐이네(淸絶景唯蓮峯). 문 앞에 깃대를 부러뜨려 없애면(倒閣門殺竿著), 모든 중생이 해탈하리라(一切衆生解脫).”라고 오도송을 증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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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 암도 대종사로부터 전법게를 받고 있는 조현 지환 대종사.

 

법맥은 선종에서 스승으로부터 제자에게로 이어지는 계보를 가리킨다.

 

선종에서는 마음으로써 마음을 전하는 이심전심(以心傳心)의 법통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스승은 선법의 진수를 전할 참된 제자를 구하는 것을 큰 임무로 여겼다.

 

중국의 선종 법맥은 제1조 보리달마부터 제6조 혜능까지 이어진 뒤 여러 갈래로 나누어졌다.

 

우리나라의 선종 법맥은 혜능을 이어 남악-마조-지장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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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 암도 대종사로부터 발우를 전달
받고 있는 조현 지환 대종사

 

석가모니 이후로는 인도에서 28조가 차례로 배출되었다.

 

그 법맥은 석가모니불-① 마하가섭(摩訶迦葉)-② 아난(阿難)-③ 상나화수(商那和修)-④ 우바국다(優婆국多)-⑤ 제다가(提多迦)-⑥ 미차가(彌遮迦)-⑦ 바수밀(婆須密)-⑧ 불타난제(佛馱難提)-⑨ 복태밀다(伏馱密多)-⑩ 협(脇)-⑪ 부나야사(富那夜奢)-⑫ 마명(馬鳴)-⑬ 가비마라(迦毗摩羅)-⑭ 용수(龍樹)-⑮ 가나제바(迦那提婆)- 라후라다(羅睺羅多)- 승가난제(僧伽難提)- 가야사다(伽耶舍多)- 구마라다(鳩摩羅多)- 사야다(闍耶多)- 바수반두(婆修盤頭)- 마노라(摩拏羅)- 학륵나(鶴勒那)- 사자(師子)- 바사사다(婆舍斯多)- 불여밀다(不如密多)- 반야다라(般若多羅)- 보리달마(菩提達磨)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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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지환 대종사가 여산 암도 조계종 명예원로의원으로부터

태고법맥 명단이 적인 법맥계보를 받음으로써 여산 암도 문도가 되었다.

 

태고 보우(普愚: 1301년 10월 23일(음력 9월 21일)~1383년 1월 27일(음력 1382년 12월 24일))국사는 고려 말 고승으로 불교 개혁에 힘쓴 승려이다.

 

호는 태고(太古)·보허(普虛)이며, 속성은 홍씨(洪氏)이고 시호는 원증(圓證)이다. 흔히 태고(太古) 또는 태고국사(太古國師)라 불린다.

 

태고보우 국사는 홍주(洪州, 현 충청남도 홍성군)출신으로 아버지는 홍연(洪延), 어머니는 정씨이며, 해가 품에 들어오는 태몽이 있었다.

 

13세(1313년)에 출가하여 회암사(檜巖寺) 광지(廣智)의 제자가 되었고 얼마 뒤 가지산으로 가서 수행하였다. 25세(1325년, 충숙왕 재위 12년)에 승과인 화엄선(華嚴選)에 급제했으나 명예와 이익을 버리고 감로사에서 고행하였다.

 

삼각산에 태고사(太古寺)를 지었고 1346년(충목왕 재위 2년) 원나라에 가서 하무산(霞霧山) 청공(淸珙)의 법을 이어받아 임제종의 시조가 되었다.

 

우리나라 불교에서는 법통설에 대한 이견이 있으나 역대 고승들은 태고법통설을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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